1. 노인과 아이가 살기 좋은 세상
늙는다는 건 서러운 일이니까.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상처 받기 쉬운 영혼들이니까.
1-1. 비오는 날 학교에서 우산을 빌려주는 그런 세상. 비 맞는 아이가 없는 그런 세상
다들 우산이 있는데 나 혼자 비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슬프니까.

2.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던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노후가 보장되는 세상
내가 어떤 일을 하던, 그것이 폐지를 줍는 것이든,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든, 시장에서 나물을 파는 것이든, 글을 쓰는 것이든지 하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삶을 정의해 주는 것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그 삶을 살았나 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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