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말1 -
이런저런 기록들/thoughts
2011. 2. 18. 23:39
나는 '말'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말은 절대적이지 못하다.
말은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또 언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많은 시간동안 갈고 닦아 나온 묵직한 말이 있는가 하면, 불같은 마음 때문에 탄생하는 휘발성의 말도 있다.
하지만 그 묵직한 말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말의 그 가벼움이 나는 싫다.
그 가벼움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나에게 상처가 되고, 그것은 오랜시간 후 돌아보면 부끄러움으로 남게 된다.
내 안에서 갈고 갈고 갈아 더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 때는 무척이나 편안하다가도 막상 입 밖으로 내보내려 하면 왠지모를 불편함과 함께 잠시동안 둥글고 반짝반짝한 돌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말들이 거칠고 가벼운 쇠수세미가 되는 것만 같다.
그래서 나는 말을 하는 것 보다는 내 안에 담고 있는 것을 더 좋아하나보다.
하지만 나는 말을 하고 싶다.
누구보다 정확하고 아름다운 말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말은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과도 같다. 그래서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블로그의 첫 글을 쓰지 못해 한참을 고민했었다. 지금 나는 이 글이 내가 이 블로그에서 하려는 것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읽으면 배가 부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2011.6.22
보여주려고 썼던 글의 느낌이 싫어서 비공개로 바꿨다.
말은 절대적이지 못하다.
말은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또 언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많은 시간동안 갈고 닦아 나온 묵직한 말이 있는가 하면, 불같은 마음 때문에 탄생하는 휘발성의 말도 있다.
하지만 그 묵직한 말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말의 그 가벼움이 나는 싫다.
그 가벼움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나에게 상처가 되고, 그것은 오랜시간 후 돌아보면 부끄러움으로 남게 된다.
내 안에서 갈고 갈고 갈아 더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 때는 무척이나 편안하다가도 막상 입 밖으로 내보내려 하면 왠지모를 불편함과 함께 잠시동안 둥글고 반짝반짝한 돌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말들이 거칠고 가벼운 쇠수세미가 되는 것만 같다.
그래서 나는 말을 하는 것 보다는 내 안에 담고 있는 것을 더 좋아하나보다.
하지만 나는 말을 하고 싶다.
누구보다 정확하고 아름다운 말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말은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과도 같다. 그래서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블로그의 첫 글을 쓰지 못해 한참을 고민했었다. 지금 나는 이 글이 내가 이 블로그에서 하려는 것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읽으면 배가 부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2011.6.22
보여주려고 썼던 글의 느낌이 싫어서 비공개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