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되는 생각이

거창한 일을 하지 않아도,
굳이 큰 사람이 되지 않아도,
행복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분좋게 옷을 사 줄 수 있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일 수 있고,
함께 좋아하는 드라마를 볼 시간이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왜냐하면 그럴 때 나는 행복하니까.

다만, 이다음에 내가 커서 무언가가 된다면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해 줄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나는 행복하고 또 감사할 것 같다.

이 것 또한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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